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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Deux(르두)
2007. 11. 15(목)~11. 18(일) 포스트극장 목~토 오후 8시, 일요일 오후 5시 2007 서울문화재단 무대공연제작지원사업 다원예술부문 선정지원작
연출 : 문재선 출연 : 조은성, 문재선, 조세진, 최은화, 허유미, 홍예나 안무_창작춤집단 가관 / 작곡 및 연주_1KA, 양용준, 정혜경 / 모션 그래픽_사유진 / 영상 프로그래밍 이형민 / 콘포컬 마이크로스코프 이미지_박기석 / 조명디자인_신성환 / 의상_박정숙 / 설치미술_문재선 / 무대감독_솔문 / 사진_박봉주 / 디자인_이한주 / 기획_최순화, 오성화 제작 : 퍼포먼스 유닛 소로(Performance Unit SORO) 후원 : 서울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입장료 : 일반 15,000원 / 청소년 및 대학생 12,000원 예매처 : 사랑티켓 www.sati.or.kr / 인터파크 www.interpark.com 1544-1555 공연문의 : 02)325-0110 / soroart@hotmail.com / 홈페이지 www.sorounit.com
About LE DEUX
시각예술+무대예술, 과학+예술의 만남으로 증폭시킨 몸의 존재감과 생명에 관한 메타포
자연의 질서에 대한 수긍과 인간의 삶에 대한 수용의 강인한 긍정 둘(two)이라는 의미의 이 작품은, 바다 한가운데에서 외로움과 절대고독에 맞서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삶을 그린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바다와 물의 수많은 은유와 상징들을 통해 삶에 대한 노련을 보여주는 《Le Deux (르두)》는, 둘이지만 각각의 둘이 아닌, 존재하는 하나의 부분이라는 자연질서에 대한 수긍을 보여준다. 깊은 동굴 속에서는 한 방울의 물이 낙하하는 소리도 폭발음으로 들리지만, 폭포수 위에서는 목청이 터져라 외치는 작은 존재가 되기도 하는 것처럼. 무대에는 물로 채워진 큐빅이 바닥에 설치되고 공중에 매달린다. 이것들은 퍼포머의 움직임과 결합하면서 물의 우주적 이미지가 영사기로 투사되고 사운드로 증폭된다. 삶의 강인한 긍정을 연상시키는 바다처럼, 치유의 물, 희망의 물은 우주로부터 흘러들어와 어느덧 나의 가장 작은 세포와 맞닿게 된다.
마이크로(Micro) 세계는 매크로(Macro) 세계를 충실히 재현한다 《Le Deux (르두)》는 학제간 결합을 통해 생명에 대한 메타포를 두고 생명과학과 예술의 접합점을 찾아가는 작업이다. 이를 통해 생명의 근원을 이루는 물과 삶의 실체인 신체를 가장 작은 단위로 비집고 들어가 증폭시킨다. 세포의 움직임은 별을 닮아 있고, 공간을 호흡하는 모양은 성단처럼 유영한다. 피부의 확대된 모습은 햇빛을 받은 드넓은 대지와도 같다. 이러한 시선의 변화는 인간의 변하지 않는 근원적인 모습을 통해 삶의 진실을 돌아보게 한다.
서로 다른 영역의 작가들이 결합하여 또다른 무대언어를 실험하다 스토리 위주의 기존 연극 문법에서 벗어나 영상과 빛, 침묵과 소리가 뒤섞인 실험적인 작업을 선보이는 이 작품은, 인간의 근원적인 감정에 깊숙이 파고들어 그것을 드러내 보인다. 무대 한 면을 채우거나 공중에 매달린 물, 컨포컬 마이크로스코프로 촬영한 세포 영상, 전자현미경으로 확대된 피부 이미지 등 상징적인 사물들이 퍼포머와 무용수의 신체 움직임과 융합되어 무대언어로 재구성된다.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전방위적인 결합은, 서로 다른 장르간 앙상블을 실험하고 총체적으로 결합하는, 현재 예술작업의 미래적 경향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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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Le De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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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1/03 1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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